매년 1개씩 사고 있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디자인이 살짝 변경됐죠. 기존에는 전체적으로 브라운 원컬러였다면, 요즘에는 앞부분이 다크브라운으로 은은하게 변경됐습니다. 처음에는 오류인줄 알았는데, 의도하신 듯. 아무튼 멋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 키높이에, 이러한 다지인데, 편안함이라면 평생 신어야 함.
구두마루에서 15년 가까이 이건 매년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살짝 디자인에 변화가 있습니다. 본체 일부분이 아이보리색이 좀 진해졌고, 전체적인 굽의 디자인에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제품은 매끄러웠다면, 올해부터는 굴곡이 들어간 패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내구성, 발의 편함 등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이건 구두마루 최고의 역작이에요. 구두마루 장인께서 장수하셔야 합니다. 제가 죽을때까지 신을거라서.